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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 음 |
각 언론사 사회부 NGO 담당기자님 |
날 짜 |
2011. 06. 08 (2쪽) |
담 당 |
오미덕 사무처장 (010-6601-3900) |
보 도 자 료 |
강운태 시장은 광주 총인시설 시공사선정 과정의 의혹을 규명하고 이를 공개하라.
광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총인시설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광주시가 지난 1일 시 공무원 5명을 포함해 설계심사 분과위원 7명을 전격 해촉 하면서 각종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총인시설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첫째, 왜, 갑자기 심사위원을 해촉하였고 특히 특정업체에 좋은 점수를 준 심사위원들이 대상이었느냐이다.
이점에서 지금 시민사회에서 제기되는 의혹은 특정업체에 좋은 점수를 준 심사위원들이 문제가 있었던지 아니면 보복성이던지 둘 중에 한가지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입찰행정 전반에 의심의 시선이 가고 있다.
둘째로 제기되는 문제는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주)이 제시한 제1.2총인시설의 유지관리비 총액이 9,113,698천원으로 이는 최저로 제시한 금호산업(주)보다 5,116,000천원이나 높은데 시공사로 선정된 이유에 대한 의혹이다.
이는 특정업체를 밀어주려다 나온 무리한 심사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셋째, 언론에서 제기하는 온갖 소문 즉 “시공사 선정을 놓고 특정 인사들의 영향력 행사 및 이들 간의 대리전” 등의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강운태 시장의 행정에 대한 신뢰에 큰 손상이 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이런 의혹제기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소문으로 치부하고 넘어간다면 시민들의 신뢰를 계속 잃을 수밖에 없다.
의혹을 규명해야 강운태 시장이 강조하는 투명행정,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다. 말로만 투명과 소통을 외치는 상투적인 정치적 수사로 시민을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강운태 시장은 먼저 총인시설 시공사선정 심사내용을 전면 공개하여야 한다. 그리고 제기되는 의혹의 실상을 명명백백히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잘못이 있다면 관련자 모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모든 의혹의 시선이 강운태 시장에게 향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있을 야구장, U대회 관련시설, 광주천 사업 등 대형프로젝트의 입찰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의혹해소를 위한 강운태 시장의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한다.
다음으로 광주시의회는 10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이번 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우리 참여자치21은 강운태 시장과 시의회의 의혹해소를 위한 조치를 지켜볼 것이며 미흡하다면 자체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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