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스크랩] 마트內 예술시식코너-빅마트 비엔날레점 `시안갤러리` 오픈
소깐
2008. 3. 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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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점 1층에 7일 문을 열 갤러리의 명칭은 시안갤러리로 `본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규모는 99㎡(30평)규모로 개관될 갤러리는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은 예술작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이기로 함에 따라 평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인근 직장인이나 주부, 가족단위 방문객 등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내 대형마트 최초로 문을 연 시안갤러리는 유통공간이라는 특수 공간에서 예술작품을 전시하게 됨에 따라 일상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외연확대에도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일고 있다.
개관전은 7일 열린다. 이번 개관전에는 이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와 신세계 갤러리에서 선보였던 광주 현황과 전망전중에서 전망전에 참여했던 서기문 작가를 비롯해 강동권 안태영 전현숙 김일근 신호윤 이정록 정광희 정운학 조윤성 조은경 주홍 최선 작가 등 13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문화사업팀을 별도로 구성, 꾸준한 사업들을 진행해온 가운데 그 결실의 하나가 이번 갤러리 개관인 셈이다.
갤러리의 향후 운영이나 전시특성을 예측해볼 수 있는 정기개관전은 오는 5월2일로 예정돼 있다. 정식개관전에는 기존청년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의 작품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 정기개관전을 위해 빅마트는 지역 미술대학과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공모에 들어간 상태.
시안갤러리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내 작가들의 초대전을 비롯해 소장작품전과 컬렉터 기획전을 여는 등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계획도 잡혀있다.
하상용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마음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과 비엔날레점이라는 명칭에 맞게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또 다른 광주의 명소로 갤러리와 매장을 운영하고 열악한 지역문화에 일조하는 마음으로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지역의 유망한 젊은 작가들이 꽃을 피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62-650-2203.
출처 : 선묵회
글쓴이 : 배현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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