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문근영 목욕신 바람의화원
소깐
2008. 11. 3. 14:56
이번 바람의화원을 통해 '국민여동생'에서 '국민남동생'으로 거듭나고 있죠^^
어제 방송분에서 아슬아슬한 목욕신을 공개해 화제 되고 있는데요~
이날 문근영의 목욕신은 에로틱하기보다 오히려 코믹했다는게 중론입니다.
갸날픈 어깨선을 드러냈지만 스승 김홍도(박신양)가 들이닥쳐
당황하는 신윤복의 절규가 폭소를 유발케 한거죠.ㅋ
놀란 문근영의 표정이 그야말로 천의 얼굴 이라고 할까? ㅎㅎ
'나가십시오'를 연신 외치는 동안 문근영의 표정이 정말 다양하더군요ㅋㅋ
뒤이어 김홍도가 신윤복의 가슴을 묶는 끈으로 발가락 사이를 닦고
윤복이 그 끈을 빨래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좀 웃겼다는... ㅋㅋ
데뷔후 처음으로 목욕신에 도전한 문근영은
극중 남장여자로 등장하는 윤복의 목욕장면이다보니 행여 여자임이 들키기라도 할까
노심초사하는 윤복의 불안함이 담긴 장면이어서 촬영하는 동안
실제로 조마조마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첫 목욕신이기 때문에 괜히 더 긴장되고 쑥쓰러웠고, 또 물이 차가워
평소보다 감정잡기도 어려웠다고 하네요~
어쨌든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선 코믹하고 재밌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