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산구청장 민주당후보 민형배후보 여론조사결과 2010년5월9일자 광남일보

소깐 2010. 5. 10. 20:36

[격전지 여론조사]광산구청장 '접전'·장성군수 '박빙'

  • 기사입력 2010.05.09 10:42
  • 최종수정 2010.05.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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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ㆍ리서치앤리서치 격전지 릴레이 여론조사 발표

광산구청장, 민형배 41.0% '우세'·송병태 30.4% '추격'
장성군수, 김양수 36.5% - 이청 39.1% 오차범위내 '박빙'

각각 500명씩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8%P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광주 광산구청장은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송병태 국민참여당 후보를 10%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수 선거는 김양수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이 청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광남일보가 6ㆍ2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6∼7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광주 광산구 구민과 장성군 군민 각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드러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38%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지지도 묻는 질문에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41.0%를 얻어 30.4%에 머문 전 광산구청장 국민참여당 송병태 후보 보다 10.6%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르거나 무응답의 부동층은 27.3%, 기타 1.3%였다.

특히 민형배 후보는 신가동, 하남동, 임곡동, 신창동 거주자(47.8%)와 민주당 지지자(55.5%) 등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송병태 후보는 남성(36.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