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워크숍
기러기의 지혜 에서 배우는지혜 (펌)
소깐
2010. 5. 16. 09:55
기러기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이 왜 그런 형태로 날아가고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V자를 그리며 날아가는 기러기 무리는
혼자서 날아가는 것보다 최소한 71퍼센트는
더 넓은 거리를 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기러기가 젓는 날개짓이
바로 뒤에 따라오는 다른 기러기에게
상승기류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기러기 한 마리가
대열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하면
그 기러기는 대기의 저항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탈했던 기러기는
재빨리 대열에 다시 합류하게 됩니다.
대열의 선두에서 날아가는 기러기는
지치면 뒤쪽으로 물러나고,
그 자리는 금방 다른 기러기가 대신합니다.
뒤따라가는 기러기들은 앞서가는
기러기들이 속도를 유지하는데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계속해서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실은,
한 기러기가 병에 걸리거나
사냥꾼의 총에 부상을 입어 낙오되면
다른 두 마리의 기러기들이 낙오된 기러기가
지상에 내려갈 때까지
도움을 주고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두 마리의 기러기는 낙오된 기러기가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아니면 죽음에 이를 때까지 함께 머물다가
다른 기러기들의 대열에 합류하거나
자신들의 대열을 따라갑니다.
이런 기러기들의 습성에서
나 자신이 배워야 할 지혜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근 오랜기간에 걸쳐 시 의회의 논란으로
많은 시민들로 부터 질책을 받으면서
도덕적인 마음의 부담이 많습니다.
일단락은 지었지만 기러기들의
삶의 형태보다도 못한 과정과 귀결에
또 다른 부담만을 떠 않은채 마음이 착잡함을 느낍니다.
많은 문제의 사안을 네 탓이라고 가리키는 손가락의 다섯개중
세개가 나의 방향을 가리키는 이치를 생각해보면
모든 문제의 시작은 나 자신으로 부터 출발하고
책임과 결과의 소재 또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어떤 위치,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나" 자신 보다 "우리" 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릴 수 있다면...
"나무"보다는 "숲"을 볼 수 있는 慧眼(혜안)이 필요한 시기...
많은 시민들께 밝은 희망을 안겨주지 못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3분묵상 - 거위와 기러기의 지혜 | |
============================================== 지난주에 길을 가다가...기러기가 날아가는 모습이 떠오르면서... 새를 생각하며 배우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 봤습니다..
큰믿음 원주지교회라는 기러기 한 팀... 우리도 기러기 같은 모습이길...기도합니다.... 어제는 아이 소풍이라 춘천 남이섬에 다녀와서...불이나케...저녁 기도모임 준비를 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메마른 뼈들 같은 영혼들을....주님께서 불쌍히 여겨 달라고...ㅠㅠ
참석해 주신 미소님. 주님의 친구님...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집에서 하니까 맘껏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더 좋은 장소를 예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