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자리가 없는가? 변원섭 한국능률협회 호남본부장
입력날짜 : 2012. 01.11. 00:00
새해 각계각층에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한다. 광주·전남 시도지사도 일자리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는것은 아주 적절한 정책으로 보인다. 일자리 정말 만들려고 하는데 무엇이 안되는 것인가? 지난 지방선거시에 각 단체장 들은 무두 일자리 공약을 하였다.너도 나도 우리나라에서 해외에서 기업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냈을까? 모든 지자체에서 아이때 엄마의 젖 빨던 힘으로 노력 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연구 해 보자.
광역단위별로 시스템을 가동하자. 정말 일자리가 없는가? 2011년 통계를 집약 해 보면 광주 약 1천900여개, 전남에는 약3천600여개 일자리가 있고, 실업률은 광주2.0%, 전남은 1.5%라고 한다. 이러한 통계로 볼 때 구인하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하고자하는 사람들과의 연결하는 시스템은 없을까? 광주·전남 모든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열정을 다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또 다른 아주 더 적극적인 방법은 없을까? 광주시와 각 구별로, 전남도와 각 시군단위로 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광주 전남 인근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보는 방법은 없을까? 광주전남 공동 네트워크형성을 활성화 하여 상호 공유 시스템을 가동하자고 제언한다. 광주광역시는 시내지역은 물론이고 젊은 근로자들과 적절한 인력을 찾고 있는 광주인근 전남지역의 농공단지등과 연결하는 광역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전남은 인근 시군끼리의 일자리 공유센터를 운영하면서 상호 만족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운영하자는 것이다. 현재 시 와 군단위 별로 취업률과 기업유치 경쟁하는것도 좋지만 인근지역과 중장기적인 공동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유지자체’모습으로 가 보자. 정부에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너무실기를 하고있으나 있는 일자리라도 우선 취업을 하보자고 제언한다.
눈높이를 조절하여 지금 당장 취업 하자. 자네 아이들은 뭐하고 있느냐? 라고 친구가 물어보면 부모는 난감하다, ‘대기업 취업준비’, ‘공무원시험준비’ 아니면 뭐라고 이야기할까? 망설이는 부모들이 한 둘이 아니다. 오히려 물어 본 사람이 난감해 할 때가 많다. 우리나라 현실을 볼 때 대기업들은 대부분 생산량과 비교 해 보면 자동화 시스템과 해외진출 등으로 인력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위 그룹 10%의 젊은이들이 대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중위권 50%가 대기업이나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고 있으며 이중에 성공률은 5%정도이다. 나머지 85%는 지금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가? 우리 젊은이들이 망설이고 있는 도중에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사회적 손실은 얼마나 클까? 이런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 정부 등이 제도적장치, 교육등은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구직자 본인과 부모의 결정권이다. 취업준비는 취업하기 쉬운곳에 먼저 취업을 먼저 해놓고 준비하자. 이 시대는 대학공부도 직장에 다니면서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취업하기 쉬운곳에 취업하여 또 다른 한 단계 높은 직장을 찾는데 얼마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취업하고자하는 분들이여 지금 망설이면 또 오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