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야기

한미간 온도차 미국은조기 한국은보통국기

소깐 2010. 4. 27. 19:10

[머니투데이 임성균기자]



천안함 침몰 사고로 희생된 장병에 대해 26일부터 29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해진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에 있는 주한미국대사관에 성조기가 조기(弔旗)로 게양돼 있으나(사진 오른쪽) 바로 옆 건물인 문화관광부는 조기가 걸려있지 않아 비교되고 있다.

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걸기로 했다는 미 대사관의 설명과 애도기간 내내 조기를 다는 게 아니라 '애도의 날'인 29일 하루만 조기를 걸기로 했다는 정부의 해명 사이에서 씁쓸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