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광주 광산구가 지난달부터 무료로 실시하는 '근로자 상담서비스’가 임직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세무, 부동산 전문가가 관내 기업을 직접 찾아가 생활속 고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상담서비스는 바쁜 직장생활로 시간을 못내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는 지난 5일 하남산단에 있는 (주)호원을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주)호원 임직원들은 세무·증여세·명의이전, 전세금반환·중개수수료·확정일자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이지만 업무 때문에 상담을 미뤄온 내용을 전문가와 상담하고 구체적 조언을 들었다.
또 업무와 관련된 질환 예방운동을 실시하고 비만·금연 상담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 서비스도 제공했다.
구는 연말까지 매월 1회 근로자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광산구청 지역경제팀 960-8404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의 세무·부동산 고충을 전화·팩스·이메일·우편을 통해 상담해주는 '근로자 맞춤형 1:1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산업현장 안정과 근로자 경쟁력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안심하고 기업을 경영하고 근무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